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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수정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추천서'가 아니다 — 2026 기재요령이 바꾼 행특의 성격

교사 추천서 폐지 이후 행특을 '추천서를 대신하는 항목'으로 여기는 통념이 있지만, 2026학년도 기재요령은 행특 작성 원칙에서 '일종의 추천서' 문구를 삭제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을 넣었습니다. 바뀐 성격과 학생이 오해하면 안 되는 지점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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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추천서가 대입에서 사라진 뒤 "행특이 추천서를 대신하는 항목이냐"를 궁금해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행특을 '추천서 대체'로 읽는 통념은 2026학년도 기재요령 변경으로 더 이상 적절하지 않습니다. 공식 작성 원칙이 '추천서'라는 표현을 덜어내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행특의 바뀐 성격과, 학생이 오해하면 안 되는 지점을 정리합니다.

추천서 폐지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대입 간소화 흐름 속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가 차례로 폐지됐습니다(자기소개서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폐지). 이로써 '학생 본인의 진술(자소서)'과 '교사의 추천(추천서)'이 모두 사라지고, 평가는 생활기록부 자체로 수렴했습니다.

이 변화 직후에는 "그럼 담임이 나를 통으로 서술하는 자리는 행특뿐이니, 행특이 추천서를 대신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널리 퍼졌습니다. 세특은 교과 교사가 과목별로 쓰고 창체는 활동별로 기재되지만, 학생의 성장·태도를 종합해 서술하는 항목은 행특이기 때문입니다.

행특이 '담임의 종합 서술'인 것은 맞다. 그러나 '추천서'라는 성격 규정은 2026 기재요령에서 공식적으로 빠졌다.

2026 기재요령은 행특을 어떻게 바꿨나?

2026학년도 기재요령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작성 원칙을 다음과 같이 바꿨습니다.

구분2025학년도까지2026학년도 변경
작성 원칙 문구"학생에 대한 일종의 추천서 또는 지도 자료가 되도록 작성"해당 문구 삭제 →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에서 작성"
부정적 행동특성"변화 가능성을 함께 입력"해당 문구 빠지고 구체적 누가기록 권장
글자 수연간 500자연간 300자(2026학년도 입력분부터)

즉 "행특 = 추천서"라는 틀 자체가 공식 문서에서 물러났습니다. 행특은 추천의 언어("추천합니다")가 아니라 관찰과 성장의 언어("이렇게 관찰되고, 이렇게 성장했다")로 쓰이는 항목입니다. 이 관찰 재료가 어떻게 쌓여 문장이 되는지는 교사의 '누가기록'이란에서 다룹니다.

행특은 어떤 성격의 항목인가?

구분(폐지된) 교사 추천서행동특성 및 종합의견(2026~)
작성자교사담임 교사
성격특정 대학을 향한 추천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의 종합 관찰
대상지원 대학에 제출생기부의 상시 항목(수시는 2학년까지 반영)
방향"추천합니다""이렇게 관찰·성장했습니다"

행특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는 항목인지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 무엇을 보는가에서, 그 재료가 되는 학교생활이 무엇인지는 행특, 담임은 1년 동안 무엇을 보나에서 이어집니다.

학생은 무엇을 할 수 있나?

행특의 재료는 실제 학교생활입니다. 문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될 만한 모습이 실제로 있게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1. 성실함이 눈에 보이게 — 출결, 수업 태도, 맡은 역할의 지속이 관찰의 기본 재료입니다.
  2. 변화의 궤적을 남긴다 — 1년 사이의 성장은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의 행특에서 특히 무게가 있습니다.
  3. 관계 속의 태도 — 학급 안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배려하는지가 공동체역량으로 읽힙니다.

자기소개서가 사라진 뒤 생기부로 나를 설명하는 큰 그림은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생기부로 말하는 법에서 이어집니다.

흔한 오해는?

  • "행특은 추천서를 대신하는 항목이다" — 2026 기재요령은 '추천서' 문구를 삭제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으로 바꿨습니다.
  • "행특은 선생님께 잘 부탁하면 좋게 써 주신다" — 행특은 교사가 관찰·평가로 판단해 기재합니다. 문장을 지정해 요청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 "행특은 3학년 담임만 중요하다" — 수시는 2학년까지 반영되고, 학년별 행특이 쌓여 변화의 궤적을 보여 줍니다.

행특의 실제 문장과 기재 여부는 담임 교사의 관찰·평가로 결정되며, 여기 옮길 수 있는 정답 문장은 없습니다. 학생이 할 일은 관찰될 모습을 실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내 학교생활이 행특에 어떻게 읽힐지 3년 흐름으로 점검하고 싶다면, 생기부레벨업의 1:1 상담이 함께 방향을 잡아 드립니다.

최종 점검 2026-10-15 — 2026학년도 기재요령이 행특 작성 원칙에서 '일종의 추천서' 문구를 빼고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으로 바꾼 내용을 반영해, 글의 성격 설명을 현행 기준으로 다시 맞췄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교사 추천서가 없어졌는데 행특이 그 역할을 대신하나요?
행특을 '추천서 대체 항목'으로 보는 것은 더 이상 정확하지 않습니다. 2026학년도 기재요령은 행특 작성 원칙에서 '학생에 대한 일종의 추천서' 문구를 삭제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관점에서 작성'으로 바꿨습니다. 행특은 추천이 아니라 담임 교사가 1년간 관찰한 바를 성장 관점에서 종합한 기록입니다.
Q. 행특을 잘 받으려면 담임 선생님께 부탁하면 되나요?
행특은 담임 교사가 1년간 관찰·평가한 내용을 스스로 판단해 기재하는 항목입니다. 문장을 지정해 요청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은 학급·학교 생활에서 성실함과 태도가 실제로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며, 그 관찰(누가기록)이 행특의 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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