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특·행특은 학년말에 갑자기 쓰이는 건가, 아니면 평소 기록이 쌓이는 건가"를 궁금해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완성 문장은 학년말에 정리되지만 그 재료는 학기 중 교사의 '누가기록'으로 쌓입니다. 이 글은 누가기록이 무엇이고 어떻게 학년말 문장이 되는지, 그리고 학생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제도 관점에서 정리합니다(전 학년 공통).
누가기록이란 무엇인가?
누가기록은 학기 중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활동·태도를 관찰하며 쌓아 두는 기록 재료입니다. 생기부의 서술형 항목은 이 관찰을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생참여형 수업·수행평가에서 교사가 관찰·평가한 근거를 기반으로 과목별로 기재됩니다.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은 각 항목의 기록을 학급담임이 종합하여 문장으로 입력합니다. 2026학년도 기재요령은 행특을 구체적인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하도록 권장합니다.
학년말 문장은 '그날 쓴 글'이 아니라 '한 학기(한 해) 동안 쌓인 관찰의 정리'다. 평소의 모습이 재료가 된다.
관찰이 어떻게 학년말 문장이 되나?
| 단계 | 시점 | 주체 |
|---|---|---|
| 수업·활동에서 관찰 | 학기 중 상시 | 교과·담임 교사 |
| 누가기록으로 축적 | 학기 중 | 교사(여부·방법은 학교장 결정) |
| 세특·행특 문장으로 정리 | 학년말 | 과목별 세특=교과 교사, 행특=담임 |
핵심은 기재 주체가 교사라는 점입니다. 관찰·평가·기재의 판단은 담당 교사의 권한이고, 누가기록을 어떻게 남길지(여부·방법)는 학교장이 정하는 영역입니다. 담임이 1년 동안 무엇을 재료로 보는지는 행특, 담임은 1년 동안 무엇을 보나에서, 추천서가 사라진 뒤 행특이 '교사의 종합 평가'로 읽히게 된 맥락은 추천서 폐지 이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역할에서 다룹니다.
학생은 무엇을 할 수 있나?
- 관찰될 모습을 실제로 만든다 — 수업에서의 질문·탐구·협업처럼, 교사가 관찰·평가할 수 있는 활동을 실제로 수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 활동의 '재료'를 정리해 둔다 — 수업 중 활동·수행 결과를 스스로 정리해 두면, 교사가 관찰한 사실을 기재할 때 참고 재료가 됩니다. 그 방법은 세특에 쓸 활동이 없다고 느낄 때 — 수업에서 재료 찾는 법에서 다룹니다.
- 문장을 요청하지 않는다 — "이렇게 써 주세요"라고 완성 문장을 지정·요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기재 여부와 표현은 교사의 몫입니다.
흔한 오해는?
- "세특·행특은 학년말에 한 번에 지어내는 글이다" — 학기 중 누가기록이 재료가 됩니다. 평소의 관찰이 쌓입니다.
- "누가기록을 좋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 관찰·평가·기재는 교사 권한이고, 누가기록 여부·방법은 학교장이 정합니다. 요청 대상이 아닙니다.
- "누가기록은 모든 학교가 똑같이 한다" — 누가기록의 구체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기재 내용과 문장은 담당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사실에 따라 결정되며, 학생부 원문을 옮기거나 특정 문장을 요청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본문은 제도의 큰 틀이며, 학교별 운영은 안내로 확인하세요. 참고로 제품에서 활동을 정리한 서술은 공식 기록이 아니라 '활동 기반 세특 참고 예시'이며, 실제 기재는 교사의 판단입니다. 내 수업·활동이 관찰될 재료로 잘 쌓이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다면, 생기부레벨업의 1:1 상담이 함께 방향을 잡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