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특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떠올리는 '과목별 세특' 외에 '개인별 세특'이 따로 있고, 쓰는 사람이 다릅니다. 이 글은 두 세특의 기재 주체와 담기는 내용을 제도 관점에서 구분합니다. 세특의 구조를 이해하려는 학생·학부모에게 맞습니다. 실제 기재 여부·문장은 학교가 허용한 자료와 절차 안에서 담당 교사가 관찰·평가로 결정하며, 세부 기준은 학년도별 기재요령으로 확인하세요.
과목별 세특과 개인별 세특, 무엇이 다른가?
핵심은 기재 주체입니다. 과목별 세특은 그 과목을 가르친 교과 담당교사가, 개인별 세특은 학급담임 교사가 씁니다.
| 구분 | 과목별 세특 | 개인별 세특 |
|---|---|---|
| 기재 주체 | 교과 담당교사 | 학급담임 교사 |
| 담기는 것 | 해당 과목 수업 속 활동·성취 | 특정 과목에 안 담기는 학교교육활동·공동교육과정 등 |
| 자리 | 과목마다 | 학생별로 |
세특을 '과목 성적 옆의 한 줄'로만 보면 절반만 아는 것입니다. 과목에 담기지 않는 활동이 개인별 세특으로 남습니다.
개인별 세특에는 무엇이 들어가나?
특정 교과 수업에 귀속되지 않는 참여 이력이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교육계획에 따른 활동, 공동교육과정 이수처럼 한 과목에 담기 어려운 것들이 여기 정리됩니다. 다만 무엇이 어떻게 남을지는 학생이 지정할 수 없습니다 — 담임 교사가 학교가 허용한 자료와 절차 안에서 관찰·판단합니다. 특정 문장을 써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기재 주체를 침범하는 일이라 적절하지 않습니다.
세특에 담을 활동을 어떻게 준비하고 정리해 두는지는 세특에 쓸 활동 사진·자료를 평소에 모아 두는 법에서 다룹니다.
내 경우는 어떻게 확인하나?
- 기재 주체를 구분합니다 — 과목 수업의 내용은 교과 교사에게, 학교활동 참여 정리는 담임 교사의 관찰 영역입니다.
- 항목별 입력 주체 전체는 생기부 항목별 입력 주체 총정리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마감 전 열람 때 개인별 세특 자리도 함께 확인합니다. 고3의 마감 점검 순서는 고3 1학기 생기부 마지막 마감 점검을 참고하세요.
흔한 오해는?
- "세특은 다 과목 교사가 쓴다" — 개인별 세특은 담임 교사의 영역입니다.
- "개인별 세특에 원하는 문장을 넣어 달라 하면 된다" — 기재는 교사의 관찰·평가로 결정됩니다. 재료를 성실히 정리해 드리는 것과 문장을 지정하는 것은 다릅니다.
- "방과후학교도 세특에 쓴다" — 세특에는 방과후학교 활동을 기재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특은 학생이 문장을 짓는 곳이 아니라, 실제 활동이 관찰로 남는 자리입니다. 생기부레벨업은 활동 기반 세특 참고 예시와 정리 방법으로, 교사가 관찰할 재료를 스스로 잘 갖추도록 1:1로 도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