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20일 남았는데 한 단원이 끝내 안 오를 때, "더 파야 하나, 버려야 하나"는 누구나 흔들리는 질문입니다. 정답은 의지가 아니라 계산에 있습니다. 핵심은 그 단원을 붙잡는 시간이 전체 점수에 주는 기대 효과를 다른 영역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막판에 단원을 끊을지 붙잡을지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합니다. ※ 영역별 출제 비중은 본인 선택과목·해당 연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무엇을 보고 판단하나?
| 판단 항목 | '붙잡기' 신호 | '비중 줄이기' 신호 |
|---|---|---|
| 출제 비중 | 자주·크게 출제 | 가끔·소량 |
| 투입 대비 향상 | 조금씩 오름 | 시간 써도 제자리 |
| 대체 효과 | 다른 곳 이미 안정 | 다른 곳에서 더 딸 수 있음 |
D-20의 시간은 한정 자원입니다. 질문은 "이 단원을 포기하느냐"가 아니라 "이 시간을 어디 쓰면 점수가 더 오르느냐"입니다.
결정하는 3단계
- 비중을 확인한다 — 출제 빈도·배점이 큰 단원이면 막판에라도 기본·중난도까지는 붙잡습니다.
- 향상폭을 본다 — 최근 모의·N제에서 조금이라도 오르고 있으면 끝까지, 시간을 써도 제자리면 비중을 줄입니다.
- 대체처를 정한다 — 줄인 시간을 흘리지 말고, 안정 영역 유지나 자주 틀리는 다른 유형에 재배치합니다.
흔한 실수 3가지
- 끝까지 다 잡으려 한다 — 막판에 모든 약점을 메우려다 잘하던 영역까지 흔들립니다.
- 감정으로 버린다 — "이건 나랑 안 맞아"로 끊으면, 정작 비중 큰 단원을 놓칠 수 있습니다.
- 줄인 시간을 안 쓴다 — 비중을 줄였으면 그 시간을 명확히 다른 곳에 배치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한 줄로 남기는 핵심
D-20의 약점 단원은 포기/사수의 이분법이 아니라 시간 배분의 문제입니다. 비중·향상·대체효과로 따지면, 감정이 아니라 점수가 답을 줍니다.
더 파느냐가 아니라, 이 20분을 어디 쓰면 전체 점수가 더 오르냐로 물어라.
TimeLevelUp은 영역별 정답률과 향상 추이를 기록으로 남겨, 막판에 어디에 시간을 더 둘지를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마지막 20일은 새로 더하는 시간이 아니라 있는 시간을 가장 점수 나는 곳에 배치하는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