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수능(2027년 11월 시행, 현 고1·고2 해당)부터 탐구가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이 두 과목의 출제 범위는 고1에서 배우는 공통과목입니다. 즉 고1 내신을 제대로 해 두면 그게 곧 수능 탐구의 토대가 됩니다. 이 글은 고1 내신과 2028 수능을 따로 공부하지 않고 한 번에 설계하는 전략을 다룹니다. 출제 경향 분석이 아니라 학습 순서에 초점을 둡니다.
2028 통합형에서 탐구는 고1에서 배운 것에서 나온다. 고1 통합사회·통합과학 내신을 개념으로 잡으면, 그게 그대로 수능 베이스가 된다.
지금 내 상황은 어느 쪽인가?
먼저 내가 개편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 학년(2026년 기준) | 수능 체제 | 탐구 |
|---|---|---|
| 고3 | 현행 선택형 | 사탐·과탐 선택 |
| 고1·고2 | 2028 통합형 | 통합사회·통합과학(둘 다) |
고1·고2라면 개편 대상입니다. 특히 고1은 지금 배우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능 출제 범위와 직접 겹치므로, 내신을 어떻게 잡느냐가 2·3학년의 수능 부담을 좌우합니다. 여기서 '이중 설계'가 필요합니다.
무엇을 언제 하나?
핵심은 한 번 공부할 때 내신용과 수능용을 함께 챙기는 것입니다.
- 개념을 원리까지 이해한다 — 내신은 암기로 등급이 나올 수 있지만, 수능 탐구는 자료 해석·응용을 묻습니다. 고1 때 원리로 이해해 두면 두 목표를 한 번에 잡습니다.
- 자료·그래프 해석을 습관화한다 — 통합사회·통합과학 모두 자료 기반 문항이 나옵니다. 내신 공부하면서 자료를 읽는 훈련을 붙여 둡니다.
- 내신 범위 밖 단원도 흐름은 잡아 둔다 — 내신은 학교가 정한 범위만 보지만 수능은 통합사회1·2, 통합과학1·2 전 범위입니다. 시험 범위 밖 단원도 개념 흐름 정도는 남겨 둡니다.
| 시기 | 내신 목표 | 수능 연결 |
|---|---|---|
| 고1 학기 중 | 통합사회·통합과학 성취도·등급 | 개념 원리 이해 = 수능 토대 |
| 고1 방학 | 부족 단원 보완 | 범위 밖 단원 개념 흐름 정리 |
| 고2~고3 | 선택과목·수능 준비 | 통합 탐구는 '복습'만, 새로 안 배움 |
이렇게 하면 고2·고3에 통합 탐구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지 않고 복습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고1의 통합사회·통합과학 내신 대비 자체가 장기 투자인 셈입니다.
흔한 실수는?
- 고1 통합을 암기로만 넘김 — 내신 등급은 나와도 수능 자료 해석에서 막힙니다. 원리로 이해해야 이중 효과가 납니다.
- 수능 등급제를 내신과 혼동 — 수능은 통합형에서도 9등급 상대평가를 유지합니다. 5등급제는 내신(학생부 교과)만 해당합니다. 이 둘을 섞으면 전략이 어긋납니다.
- 범위 밖 단원을 완전히 버림 — 내신에 안 나온 단원이 수능에 나옵니다. 흐름만이라도 남겨 둡니다.
- 확정 안 된 세부까지 미리 확정 — 문항 수·배점·운영 세부는 바뀔 수 있습니다. 큰 틀만 믿고 세부는 발표를 기다립니다.
내 학년 기준은 어떻게 확인하나?
확정 발표된 큰 틀은 "선택과목 폐지, 탐구=통합사회·통합과학(고1 범위), 수능 9등급 유지"까지입니다. 문항 수·배점·세부 출제 방식은 평가원 발표로 구체화되며 바뀔 수 있습니다. 적용 기준은 입학 연도(학년)에 따라 다르니, 본인 학년의 기준을 학교 안내와 교육부·평가원 공식 발표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개편 전반이 궁금하다면 2028 통합형 수능 정리를, 출제 경향은 2028 통합사회 출제 경향과 2028 통합과학 출제 경향을 함께 보면 됩니다.
TimeLevelUp은 고1 내신 계획을 짤 때 각 단원을 수능 탐구 범위와 연결해 표시해 줘, "지금 하는 내신이 나중에 어디에 쓰이는지"를 보며 공부하도록 도와줍니다. 이중 설계를 감이 아니라 눈으로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