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서 최초합격(최초합)만 보면 합격 가능성을 과소평가합니다. 합격자가 다른 대학으로 빠지면서 빈자리가 후순위로 내려오는 추가합격(추합)이 크게 돌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 전년도 충원율을 읽고 '추합 가능권'을 지원선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추합의 흐름과 활용법을 정리합니다. 배치표 점수에 살짝 못 미쳐 지원을 망설이는 정시 수험생에게 맞습니다.
추합은 왜 도는가?
정시는 가·나·다 3장을 쓰고, 합격자는 한 곳만 등록합니다. 상위권이 빠지면 그 자리가 연쇄적으로 내려옵니다.
| 개념 | 의미 |
|---|---|
| 최초합 | 첫 발표 합격 |
| 충원(추합) | 등록 포기로 생긴 빈자리를 후순위가 채움 |
| 충원율 | 모집인원 대비 추합이 몇 % 돌았나 |
| 예비번호 | 추합 대기 순번 |
정시 합격선의 진짜 바닥은 최초합이 아니라 추합이 멈추는 지점이다.
충원율을 어떻게 읽나 — 순서
- 전년도 충원율 확인 — 대학·학과별 추합이 몇 바퀴 돌았는지(예: 충원율 150%면 모집인원의 1.5배까지 합격).
- 예비번호 위치 가늠 — 내 점수가 예비 몇 번권인지 배치 자료로 추정.
- 충원율과 비교 — 예비번호가 전년 충원 인원 안이면 추합 가능권.
- 변동성 감안 — 충원율은 해마다 출렁입니다. 여유를 두세요.
지원선에 어떻게 반영하나
- 상향 1장: 추합 기대 카드 — 최초합은 어렵지만 충원율이 높은 곳
- 적정 1장: 최초합~소폭 추합권
- 안정 1장: 추합 없이도 합격선 위 — 전부 추합에 걸면 위험합니다
흔한 실수 3가지
- 최초합 점수만 본다 — 추합으로 내려오는 자리를 통째로 놓칩니다.
- 작년 충원율을 그대로 믿는다 — 모집인원·난도가 바뀌면 충원율도 달라집니다. 추세로 보세요.
- 3장을 다 추합 기대로 쓴다 — 한 해 충원이 적으면 전멸합니다. 안정 카드를 꼭 섞으세요.
한 줄로 남기는 핵심
정시는 '최초합 점수'가 아니라 '추합이 멈추는 점수'가 진짜 합격선입니다. 충원율로 추합권을 읽되 변동성을 감안해 안정 카드와 균형을 잡으세요. 학과별 정확한 충원 자료는 대학 발표·입시기관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자리는 돌아온다 — 단, 한 장은 돌아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 안정으로 둔다.
TimeLevelUp으로 지원 후보 학과의 전년 충원율·예비번호 추세를 한곳에 정리해 두면, 추합 가능권과 안정권을 한눈에 비교해 3장 배분의 균형을 잡기 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