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진도, 처음부터 다시 들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밀린 인강·교재를 1강부터 순서대로 메우려 하면 또 밀리고 자책만 쌓인다. 회복의 핵심은 '전부 따라잡기'가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한 것부터 다시 줄 세우기'다. 이 글은 진도가 뒤처졌을 때 죄책감을 덜고 빠르게 복귀하는 우선순위 재설계법을 정리한다.
| 상황 | 흔한 대응 | 더 나은 대응 |
|---|---|---|
| 인강 10강 밀림 | 1강부터 정주행 | 시험 범위 강의만 추림 |
| 교재 절반 남음 | 빠짐없이 풀기 | 취약 단원·기출 우선 |
| 시간 부족 | 배속으로 다 듣기 | 안 들을 강의 결정 |
밀린 진도의 해법은 '더 빨리'가 아니라 '덜 하기'다. 버릴 것을 먼저 정하라.
따라잡는 순서는 이렇다. ① 남은 진도를 전부 적는다. ② 다음 시험·평가에 나올 것만 '필수'로 표시한다. ③ 취약 단원을 그 안에서 맨 앞에 둔다. ④ 나머지는 '보류 목록'으로 빼 눈에서 치운다. ⑤ 필수만 날짜에 배치한다.
흔한 실수 3가지
- 배속으로 양만 채운다 — 다 들어도 남는 게 없다. 양보다 필수 단원의 이해가 먼저다.
- 보류 목록을 안 만든다 — 안 할 것을 안 정하면 전부가 부담으로 남는다.
- 하루에 몰아 복구 — 하루치 무리는 다음 날 또 밀린다. 매일 조금씩이 회복을 만든다.
진도 회복은 '무엇을 버릴지'가 정해지면 절반은 끝난 셈이다. TimeLevelUp으로 남은 진도를 필수·보류로 나눠 관리하면 밀린 양에 압도되지 않고, 시험에 직결되는 강의부터 차례로 비워 나갈 수 있다.

